[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4. 23. 16:36
평온하다. 그러나 조잘조잘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상황을 피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 또한 없는 것이 그를 대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민효린이 에서 보여준 모습은 한결같은 모습이다. 특별히 모난 대도 없고, 특별히 큰 활약을 보여주지 않지만, 그녀가 움직이고 조잘대는 모습은 매력적이다. 배우 영역 외에 특별히 TV에 보일 일이 없던 그녀는 셀럽 초대 자리 외엔 볼 수 없었던 인물이다. 예쁜 척 도도한 척, 숫기 없는 내숭 이미지인 그녀. 평소 말하는 스타일과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는 영락없이 숙맥 이미지지만, 막상 그녀는 무척이나 적극적이다. 또 그렇다고 그 적극적인 이미지가 수시로 폭발하는 이미지도 아니다. 예상외로 적극적이지만, 그 적극적임이 눈에 확 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