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15. 15:21
양쪽 팬덤의 자존심 싸움인 걸까? 아니면 팬덤의 무리수일까? 결과적으로 본다면 이번 양쪽 팬덤의 요구는 둘 다 문제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듀엣 결성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활동한 것은 아니지만, 이들의 시너지는 팬덤이 아닌 다수의 대중이 바라던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의 결성 소식을 알리며, 송민호가 아이콘의 두 번째 일본 아레나 투어 특별 게스트로 선다고 공지했다. 일본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14회로 진행되는 공연 대부분에 듀엣 프로젝트로 첫선을 보이겠다는 것. 이에 아이콘 팬들은 불편함을 드러내며 ‘ONLY IKonin Ikoncert JAPAN’이라는 제목의 홍보물을 통해 “YG에 타가수 유닛 무대 철수를 요구합니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