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13. 12:33
예능 드라마 ‘프로듀사’를 통해 보여준 현실적 예능국의 모습은 모두 자신의 자리를 좋은 쪽으로 대변하기 위한 움직임이었다는 것을 ‘나를 돌아봐’로 보여준 KBS다. 는 파일럿 방송에서 장동민-김수미, 이경규-조영남, 유세윤-유상무를 한 조로 엮어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자는 기획으로 호평을 받아 정규편성까지 됐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주인공을 급작스레 빼는 어이없는 행동을 해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파일럿 당시 의 간판은 장동민이었다. 장동민은 여러 논란으로 이미지 변신이 필요했고,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컨셉에 누구보다 잘 어울렸다. 프로그램 차원에서도 기획하는 이미지에 가장 필요한 인물이 장동민이었기에 밀고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유세윤 또한 악동 끼가 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