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24. 07:00
독설 박완규라는 칭호가 과연 박완규 그 자신에게는 어떨까? 겉으로야 무덤덤하게 넘길 그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그가 취하는 행동은 '독설'이라는 표현 보다는 할 말 하려는 발로의 결과라고 봐야 할 것이다. 꼭 어떤 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필요할 때나 시의성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한 마디는 남들에게 꽤나 강한 한방으로 들려오는 듯하다. 박완규는 부활의 '5대 보컬리스트'로서 활동을 한 실력파 보컬이다. 그러나 더 많은 곡을 알리고픈 그의 생각과는 달리 노래를 알리는 것은 단 한 곡 '천년의 사랑'이 전부였다. 그나마 대중들이 한 곡 더 알 수 있는 노래는 'Lonely night' 일 것 같다. 그 후 여러 노래를 불렀지만 혼자인 박완규로서는 대중들에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했다. 노래는 좋았으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