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4. 07:05
박지윤이 에 도전을 하며 더욱 아름다워 보이게 되는 것은 자신의 영역을 벗어난 곳에서 치열하게 싸워가며 이루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냥 잠시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녀는 이 도전을 통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새롭게 탈바꿈하는 계기로 삼고 있어 흥미를 준다. 벌써 네 번의 무대를 끝마친 그녀의 모습은 첫 도전 때와는 또 다른 성숙된 모습을 발견하게 만들었고, 보는 이를 뿌듯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첫 도전은 시작의 의미에서 약간은 설 익은 모습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전 오페라를 남들과는 다르게 조금은 배워 봤다고 했던 그녀였지만, 아무래도 어릴 적 배운 오페라가 다 큰 성인이 되어서까지 자연스럽게 묻어날 수는 없었을 테니 그렇게 훌륭하기 까지는 다가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