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24. 07:00
박철민의 아픔은 우리가 늘 겪어야 할 아픔 중에 하나다. 항상 가족 중 누구 한 명 아픈 것이 싫지만, 세상사가 자신의 뜻과는 달리 늘 멈추지 않고 굴러가 미처 손 쓸 수도 없게 만들기도 한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야 늘 같지만, 부모를 향한 자식의 마음은 늘 같기란 어렵다. 그래서 당장 옆에 있는 것에 감사함을 모르고 언젠가는 잘 하겠지! 라며 주문을 걸며 신경을 덜 쓰게 되는 것이 바로 자식들의 마음이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잘 해야지! 라는 생각은 늘 갖는 생각이지만, 살림이 여유롭지 않는 이라면 공통적으로 성공을 해서 부모를 호강시켜드리기란 어려운 것은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자식은 앞길이 구만 리 같은 인생에 해 보고 싶은 것은 부모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마련. 늘 다른 길이 눈에 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