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3. 08:10
런던올림픽에서 각기 최고의 활약을 한 수영의 박태환과 리듬체조의 손연재가 에서 보여준 모습은 싱그러움이란 단어로 표현할 법한 모습들이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로서 그들이 보여준 활약은 역시나 그들이 왜 메달리스트의 자격이 있는지를 보여준 대목이었다. 아직 순수함이 몸에서 채 빠져 나가지 않은 어린 그들이 보여주는 행동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무한 긍정의 웃음을 생산하게 만들었고,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그들이 보여준 미소가 머리 속에서 빠져나가지 않는 특별한 기억을 얻게 한다. 그들은 오랜 선수로서의 생활 속에 남들보다도 여린 감성의 영혼을 지닌 듯 유난히 때묻지 않은 순도 98%의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자신도 모르게 발동이 되는 체육인으로서의 버릇들은 왜 그만한 선수가 되었는지 알게 하는 지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