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7. 07:05
종석의 졸업을 통한 작은 용기와 깨달음. 하선과 진희의 작은 싸움 속에 피어난 깨달음의 공통점은 표현 방식의 차이는 있었지만 ‘우애’란 것이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알아 가고, 그 관계 속에서 더욱 끈끈한 관계가 되는 것은 작든 크던 간에 작은 사건이 생기며 좀 더 친숙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교감이 이루어질 만한 공감대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더욱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며 남남이 아닌 이상. 얼굴을 마주하고, 손과 팔을 부딪히며 살아가게 되면서 이런저런 부딪힘은 생활에 일부가 된다. 우리는 이 작고 큰 부딪힘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의 고민에 빠지게 되고는 한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가는 사람들인 연인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