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5. 28. 07:00
제50회 은 전체적 점수로 볼 때 약 80점 정도는 줄 수 있는 그런 시상식이었다. 기존 방송사 시상식의 점수를 20~30점 정도로 놓고 보는 기준에서 본다면 의 점수는 무척 높은 편이다. 그만큼 이번 시상식은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그런 시상식이었음은 분명하다. 그러나 90점은 채울 수 있던 점수에서 무려 10점. 아니 조금 더 깎아 버리고 싶었던 이유는 공감되지 않는 후보가 팬심에 힘입어 타지 못 할 수상을 한 점은 옥에 티가 아닐 수 없었다. 먼저 가장 이해가 안 간 수상자라면 소녀시대 유리가 으로 ‘여자인기상’을 수상했다는 점은 진심 놀라웠고, 이 수상은 ‘백상예술대상’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결정적 장면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장면이었다. 더군다나 자신이 상을 받는 것에 당당한 면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