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5. 07:15
인생을 살다보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것이 꼭 자신이 벌인 일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얽히고설키려면 묘하게 끌려 다니는 경우가 생긴다. 이번 '백청강 사건'들을 들여다보면 무언가 모를 안타까움이 배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기분일 것이다. 자신은 아니라고 하는데, 벌써 일은 모두 끝난 상태로 중국 측 회사와 한국 측 회사인 부활엔터테인먼트 간의 결정은 끝나고, 슬프다고 표현을 했지만.. 그 슬픔 보다 더 아픈 사람은 아마도 '김태원'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제 막 새싹을 틔워 활동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해야 할 백청강은 겪지 말아야 할 안 좋은 출발점의 부정 출발을 하고 말았다. 그렇기에 그를 키워보고 싶었던 '김태원'의 마음은 두 갈래 세 갈래 갈기갈기 찢어지는 마음이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