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3. 07:06
게임 스타크래프트 용어로 저글링이란 말이 있다면, 옥탑방왕세자에서는 인간비글링이란 말을 쓸 수 있을 듯하다. 왕세자와 신하 3인방은 이미 인간비글링을 통해서 옥탑방 박하 집을 발칵 뒤집어 놓고, 이어 용태용의 집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비글링이란 말은 악마의 개라고 불리는 비글이하는 행동을 두고 말을 할 수 있는데… 비글은 그 행동 반경이 비약적으로 커서 키우는 주인을 무척이나 귀찮게 하는 개로 정평이 나있다. 그런데 인간에게 비글이라는 말을 붙여준다면 그 민폐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비글링은 배꼽을 수시로 후벼 파 놓는 폭소를 준다. 이들이 하는 비글링은 귀찮기 보다는 귀여워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로 격한 애정을 줄 수밖에 없다. 300년을 타임슬립한 그들이 회사에 취직해 현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