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4. 07:05
먹어보지 않은 음식의 맛은 모를 수밖에 없는 법. 비타민도 먹어보지 않는 한 그 맛이 어떤 맛이고, 어떤 영양을 주는지 다 알기란 어렵다. 특히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에게 비타민처럼 힘을 주는 사람으로서의 하지원이 자신을 자각하지 못한다면 남의 인생에 비타민이 될 수는 없다. 사람들이 그에게 애칭으로 붙여준 ‘비타민녀’는 잠깐만 생각해도, 그 말을 하는 이에게 한 없이 새콤달콤한 에너지를 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비타민 같은 영양가 가득한 에너지를 불어 넣어준 것은 그녀가 배우로서의 인생에서 남에게 힘을 주는 법을 스스로 익혔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면 누구에게 행복을 줄 수 없는 법. 행복하지 않은 데 어떻게 그것이 행복함이라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