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15. 07:12
어딘가 모르게 행동에서는 촌티 쫙쫙 나는 사람. 그러나 수트빨은 최고, 기럭지도 최고, 백설기 얼굴, 잘난 체 대마왕, 자뻑왕자, 명품 빤짝이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 츄리닝백수 등 그를 생각하면 많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바로 현빈은 으로 이 모든 이미지를 단박에 얻어버렸다. '삼순이'시절 때에도 뭇 여성 홀리는 재주 하나는 타고났던 녀석이 이제는 주말 안방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떴다. 그의 대책 없는 띨띨함은 여심의 벽을 무참히 폭파시키고 비행을 성공시켰다. 이왕 빠질 바에야 1회고 뭐고 닥치는 대로 한 번 빠져봐~ 라는 듯 현빈 그는 여심을 마음 놓고 유린을 해 버리고 만다. 그래 그랬다. 바야흐로 현빈의 어설픈 띨띨함을 가진 캐릭터는 여성들을 나이에 구분하지 않고 가지고 놀고 있는 때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