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8. 19. 07:00
남자는 대부분 예뻐하는 여자 동생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고, 친한 남동생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 어차피 똑같이 친해진다고 해도 친해지는 과정의 모습은 다르기 마련이고, 돌려놓으면 여자의 입장에서도 같다. 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은 이서진과 에릭, 윤균상 삼형제다. 우애 좋은 득량도 삼형제의 모습은 전 시즌부터 이어왔기에 편하게 볼 만하다. 낯선 모습도 없고 여름이니 조금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자 시도한 것이 목장 운영 정도. 키우는 산양에서 얻은 우유는 득량도 어르신에게 제공하는 정도의 소소한 운영 정도를 하고 있다. 전문적이기보다는 이런 생활을 할 수도 있다는 제시를 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기획이기에 특별히 무리를 하지 않는다. 첫 게스트로 등장한 한지민은 득량도 삼형제와 어우러져 하나가 됐다. 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