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23. 07:00
나영석 PD가 ‘삼시세끼’를 연출하며 가장 큰 행운을 얻은 것은 바로 사람을 잘 뽑아 썼다는 점이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가 실망하게 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기에 절대적 행운이라 할 만하다. 타 프로그램의 경우 조그마한 사건사고가 있지만, 유독 그의 프로그램에는 사건사고라 할 만한 인물이 나오지 않았다. 딱 한 번 장근석의 논란이 있었지만, 그건 무척 재빠르게 상처를 봉합한 덕분에 큰 논란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가 연출한 와 . 좀 더 넓혀 ‘꽃보다 시리즈’ 전체에서 시청자에게 실망을 줄 만한 인물은 없었다고 해도 문제 삼을 이는 없을 것이다. 그건 보는 눈이 정확해서일 수도 있지만, 행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나영석은 이 시작되고 경쟁 프로그램이 강해 시청률 5%면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