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24. 13:26
삼시세끼 끼니를 해결하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일상. 촌스러운 보자기에 밥 한 끼 챙겨 가까운 거리라도 바다소풍을 나간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힐링이 될 모습이었다. 마가린 간장비빔밥에 계란국 정도의 간단한 끼니였지만, 그들이 만들어 먹은 끼니는 시청자가 느끼는 일상에서의 끼니 해결법과 가장 비슷해 더욱 친근함을 줄 수 있었다. 근사한 스파게티니 스테이크가 아니더라도 빨리빨리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기에 시청자는 어촌편에 대한 호응을 강하게 하는 이유가 되고 있다. 그들은 꾸며지지 않은 가정의 모습을 보여 공감도를 높인다. 차줌마 차승원이 만들어 내는 음식은 베테랑의 느낌이 가득하지만, 또 우리의 일상에서 벗어나는 음식을 해먹는 것이 아니기에 빠져들어 공감할 수 있었다. 생선까스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