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8. 23. 07:00
무도(무한도전)가 여름공포특집이나 다름없는 '세븐특집'을 방송해서 큰 재미와 깜짝 놀랄 섬뜩한 공포를 주었다. 기존 공포특집이라고 하면 아주 뻔하게 무서운 폐가나 폐교 등을 배경으로 일정 지점까지 다녀오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공포를 주고 그것에 기겁해서 놀라는 연예인들을 보는 재미에서 끝났다면 이번에 보여준 무한도전의 공포특집은 한 단계 위의 수준을 보여줬다. 일곱 멤버들에게 고루 남겨진 단서는 각 지점을 통해서 얻고, 획득한 단서를 통해서 뭔가 특별해 보이는 게임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세븐특집'은 각 멤버들이 삼삼오오 조를 이루어 서울의 서점과 용산의 어느 곳, 이태원의 어느 곳을 찾아다니며 단서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재미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시청자들이 있는 곳을 과감히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