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4. 07:00
추억의 인물이지만, 현재의 생활이 연예계에서 멀어진 인물이라면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는 하지 않는 편이 차라리 마음 편하다. 늘 그리워만 하던 그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는 욕심이란 것을 알기에 포기해 버릇했던 것이 시청자다. 그러나 ‘슈가맨’은 추억의 인물을 소환해 만족감을 선사했다. JTBC ‘배우특집 2탄’에서는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나현희를 초대했고, 역시 1990년대 최고의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가수였던 손지창을 초대했다. 두 사람 모두 어느 날 갑자기 연예계를 떠났기에 대중은 그들을 더욱 그리워할 수밖에 없었다. 과거 스타가 조명을 받으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올 때 늘 입에 오르내리던 인물이 이들이기도 했다. 에서도 이미 ‘더 블루’의 노래를 듣고 싶은 이들이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