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6. 6. 13:11
대국민 오디션 라는 브랜드 네임의 가치를 유지한 시즌은 시즌 3까지였다. 시즌 1 서인국을 시작으로 시즌 2 허각. 시즌 3 울랄라세션으로 이어지는 우승자의 면모는 당대 어떤 오디션보다 강력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 의 진짜 가치였다. 그러나 시즌 4에 접어들면서 무리한 시도들이 많아졌고, 더욱 짙어진 인공 조미료 향의 무차별 투입은 시청자의 입맛을 역하게 했다. 시즌 3까지는 실력이 출중해 누가 우승을 할 것인가? 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면 시즌 4가 되어서는 ‘이 사람은 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생각도 하게 했다. 시즌 3는 시즌의 정점에 선 시즌이었다. 시즌 1에서 서인국, 조문근, 길학미라는 걸출한 뮤지션을 탄생시킨 는 시즌 2에서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김그림, 김소정, 김보경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