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8. 10. 08:48
‘악마의 편집, 과연 슈퍼스타K는 존재해야 하는가?’ 라는 카피. 어디서 본 적 있을 법한 기사의 제목처럼 느껴지고, 실제 유사한 타이틀을 가진 기사들이 무척이나 많았던 것은 바로 방송 전에도 있었던 일이다. 그러나 이번 는 비평을 그대로 흡수해 역이용할 줄 아는 연출을 보였다는 점에서 꽤 영리했다. 는 이번에 눈에 띄는 연출의 변화가 있었다. 기존 ‘악마의 편집’은 온전히 유지하되, 없는 사실을 만들어 내는 것만은 피하는 면을 보였다. 그게 바로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면일 테고, 1회 편집에서 그 노력이 어느 정도 보였다. 또 하나 변한 것은 오프닝의 변화와 슈퍼위크로 가는 과정의 변화를 보여주는 방식에서였다. 기존 전형적인 오프닝을 버렸다는 점은 새롭게 느껴졌고, 슈퍼위크로 가기 전 최종 합격자인 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