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0. 17. 05:35
환상의 궁합으로 아들을 놀리는 부모. 그 놀림을 빤히 눈치챌 것 같지만, 속이는 족족 속아 넘어가는 아들의 순진함은 우리 주변에서도 찾기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삼시세끼 어촌 편’에는 있어 시청도 즐거울 수 있었다. 에 합류한 박형식은 차승원과 유해진에게 하나에서 열까지 속아 넘어가는 순진함을 보여 시청자를 즐겁게 했다. 시청자가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었던 것은 역시나 속지 않을 것 같았지만, 속는 박형식 때문이었던 것. 박형식의 모습을 보고 신선한 웃음을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여우 같은 아이돌의 모습이 안 보였기 때문이다. 멀리 보지 않아도 팀 내 멤버 중 여우 같은 면을 가진 이는 있기에 박형식의 순진함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그가 속한 팀에선 임시완과 박형식, 김동준 정도가 호감인 인물.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