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6. 29. 07:00
갑자기 tvN의 SNL코리아가 방송된 이후 신동엽에 대한 관심은 가히 신드롬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래 신동엽은 신드롬 그 자체였던 사람이다. 다만 그것을 대중문화계가 놓치고 있었을 뿐이지! 그의 활약은 남들이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꾸준히 탄탄한 영역을 구축하고 있었다. 아니, 사실 몰랐다기 보다는 대중문화가 최고의 MC라는 사람들의 계급을 나누고부터, 어느 순간 다양한 영역에서 웃음과 진행력을 보이는 MC들을 묻는 결과를 줬을 뿐이지 그들의 실력은 줄어든 것이 아니었다. 지금에야 국민 MC이니 뭐니 하며 유재석과 강호동을 Super S급으로 단계를 나누었지만, 한 때 이들에 못지 않게 진행 능력을 보이던 MC는 다양하게 존재했다. 하지만 각종 사건과 개인사들로 인해서 한두 사람씩 자리를 유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