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9. 26. 09:10
서로 보완하면 분위기는 180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의 신봉선과 장동민. KBS 개그맨 선후배로서 누구보다 상대를 잘 안다고 하는 그들은, 눈빛만 봐도 무엇을 이야기하려는지 서로 잘 아는 듯했다. 이번 에서 장동민은 앞에 나서, 되지도 않는 무논리 개그를 사방팔방 해대며 웃음을 줬다. 이놈 저놈 보이면 보이는 대로 물어대는 통에 근접해 있던 신봉선과 크리스티나는 심심하면 물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고, 일반인이라고 소개된 퍼포먼스 작가 송호준까지 장동민의 물림에 당하며 폭소케 했다. 장동민이 이렇게 웃길 수 있었던 것은 그를 받아주는 인물이 그만큼 능숙해야 한다는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바로 옆에 있던 신봉선은 그 누구보다 장동민을 잘 보좌했다. 신봉선은 를 통해서 남의 말에 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