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17. 07:15
어설픈 PD가 사람 한 명 잡는 격이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들쳐 내 '또라이'라는 욕설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그의 인격은 도대체 어떤 모습인가를 대중의 입장에서 돌아보지 않을 수 없어 보인다. 아직도 세대를 거듭한 발전과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예전의 무소불위 PD시절 그저 휘두르면 다 된다는 생각을 가진 PD가 신원호PD가 아닐까 생각이 들게 했다. 자신보다 띠 하나 차이가 나는 방송계의 대선배 가수에게 아무렇지 않게 뒤에 호칭은 빼고 일반인처럼 임재범이니 뭐니 하는 말투는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 아직도 방송 현장에서 남은 구시대 유물 같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진 통치자인양, '난 절대자 PD다'라고 하는 듯 구는 모습은 역겹기까지 하다. 여론이 뜨거울 것 같으니 재빨리 자신의 SNS서비스인 트위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