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11. 07:10
생방송 진출 전 마지막 무대 종료 이후 두 사람의 안타까운 이가 생겼다. 총 7팀의 2위가 벌이는 배틀오디션은 5팀의 합격과 2팀의 탈락이 있었고, 윤주석과 신지훈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누구보다 우승후보로 꼽았던 이들의 탈락이기에 그런 생각은 어쩌면 당연한 일. 결과를 놓고 봤을 때 두 도전자 모두 짧은 시간 안에 새로운 것을 보이지 못했기에 탈락도 당연한 결과였다. 더군다나 신지훈은 울음을 터뜨리며 확실한 탈락이라 심사위원들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었으리라. 허나, 두 탈락자 중 유독 신지훈의 탈락이 아쉬웠던 이유는 오디션 중 보인 울음의 단순한 원인만은 아니다. 탈락 이전 신지훈을 보며 들던 아쉽고도 안타까웠던 마음은 그 작은 소녀가 음악이란 환경을 너무 잘못 만났다는 느낌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