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4. 1. 07:03
당분간 멋진 프로그램이 나올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은 예능의 역사와 가요계 역사를 다시 쓰는 하나의 멋진 가이드라인이 되며 우리에게 다가왔다. MBC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든 것에는 이미 한 박자 앞선 앞날을 내다보는 진취적인 아이디어 프로그램들이 있어왔기에 가능했으리라 본다. 그런 프로그램에는 와 이 있어왔다. 뭔가 좋은 것이 나오기 전에 환영이 보이듯, ‘나는 가수다’가 나오기 전에 보였던 이런 좋은 프로그램의 기획은 드디어 대부분의 시청자를 감동시킬 수 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그만큼 큰 관심도는 프로그램의 중심을 무너트리는 일로 발전이 되기도 한다. 사랑하는 만큼 관심을 보인 대중의 관심은, 보이기 위한 탁상행정의 잿밥으로 공양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