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15. 07:09
크라잉넛이 씨엔블루를 상대로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을 강탈해갔다며 4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이는 2010년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씨엔블루가 크라잉넛의 노래 ‘필살 오프사이드’를 부르며 음원을 그대로 사용한 것과 해당 영상을 2010년 8월 일본에서 판매된 ‘씨엔블루 스페셜 DVD’에 포함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무대는 엠넷 측이 요청한 것이며, 음원조차 엠넷이 제공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급히 요청된 무대가 무리가 될 것 같아 정중히 사양하려 했지만, 거듭된 요청에 신인 그룹으로 더는 거절하지 못하고 무대에 선 것. 문제는 이 무대의 영상이 KBS미디어와 CJ E&M이 공동 기획한 DVD 형태로 일본에 판매된 것이 이번 고소의 배경이 되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