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1. 24. 15:11
온 나라가 ‘수저론’으로 혼돈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2014년부터 대한민국을 달군 ‘수저론’은 많은 국민을 어이없게 만들었으며, 가장 예민한 사안으로 등극했다. 금수저들의 오만함은 곧 흙수저들의 박탈감이 됐고, 그렇기에 어떤 부분에서도 상식적이지 못한 것을 용납하기 어려운 시기다. 백화점 VIP 고객은 직원을 종 부리듯 하고, 온갖 갑질을 일삼는 시대. 발렛파킹 하면서도 갑질을 부리는 시대다. 돈이 계급이 돼 버린 시대에선 갑질을 부릴 수 있는 모든 곳에서 저마다 계급을 만들어 추한 모습을 연출 중이다. 비정상적으로 나라를 찬탈한 정권은 온갖 기행을 일삼고, 이곳에서도 수저에 몸을 담근 일은 수시로 벌어지고 있다. 정유라(정유연)는 최순실·박근혜 왕조에서 갖은 수저질을 했고, 실력조차 수저로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