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7. 31. 16:46
버젓이 활동하고 있는 14년차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있는데, 같은 팀명을 쓰는 걸그룹이 활동을 알렸다. 그것도 티아라의 동생 그룹이라며 대대적으로 시작하고 있고, MBK 대표가 직접 나서 상도의에 어긋난 신생팀 이름 알리기를 하고 있다. 걸그룹 다이아(DIA)는 유니스, 채연, 제니, 은진, 예빈, 캐시, 승희로 이루어진 팀으로 본격 활동을 위해 홍콩과 마카오에서 데뷔곡 ‘왠지’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이를 매체에 알려서인지 그녀들의 출국길은 중계방송 식으로 보도됐다. 문제는 바로 선배 아카펠라 그룹이 이 팀 명을 오래 사용해 오고 있다는 점. 신생팀이 기존 활동하던 그룹의 이름을 쓴다는 것은 분명 큰 문제. 그것도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그룹도 아니고 14년차 그룹에 간혹 TV 프로그램까지 나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