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12. 07:10
2013년 첫 타임슬립 드라마 이 시작됐다. 이진욱과 조윤희는 각자 박선우와 주민영 역으로 분해 단 1회 만에 시청자를 잡는 멜로 라인을 완성했다. 일반적 드라마였다면 몇 회 밀당이라고 해 보고 진행되는 멜로 라인은 이미 그 정도 단계쯤 생략하며 답답함을 제거시켰다. 1회차 을 본 입맛도 마찬가지. 기존 드라마 진행 패턴에서 볼 때 3회 정도를 본 듯한 몰입도는 벌써 이 드라마의 다음 회차를 기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한다. 박선우(이진욱 분)는 앞으로 살 날이 겨우 6개월. 때에 따라 3개월이 될 수도 있는 짧은 운명을 가진 역으로, 그간 자신을 꾸준히 사랑해준 주민영(조윤희)과 그 짧은 날이라도 사랑하며 살 수 있길 바라며 프러포즈를 하게 된다. 주민영은 자신이 좋아하는 세상 최고 멋진 선배가 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