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29. 07:05
세 명의 구도자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정체 모를 프로그램 . 프로그램 제목이 로 정해졌으나, 가제는 ‘땡큐-스님, 배우 그리고 야구 선수’로 후속으로 등장한 이 프로그램은 정체 모를 신비함이 가득한 프로그램이다. 예능도 아닌, 다큐도 아닌, 교양도 아닌 프로그램이라고 스스로 정체성의 혼선을 빚지만, 이 프로그램 는 그 어느 것이어도 좋을 완전히 소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뉴욕과 한국. 그리고 SNS를 통해 공간의 제약을 두지 않고 활동을 하는 혜민 스님을 필두로, 이 프로그램에는 호스트 MC에 차인표가 중간 지점에 서서 균형을 맞춘다. 균형이라기보다는 매파라고 해야 할 정도로 거리감 없는 차인표는 무척이나 멋진 역할 수행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크쇼이면서 야외 버라이어티가 되는 . 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