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24. 07:35
예술뻥쟁이 이외수의 귀환이었다. '놀러와' 방송에는 오랜만에 소설가 이외수가 자리를 해 자신의 결혼관과 그간 살아왔던 이야기들을 아내 '전영자' 씨와 함께 나와 재미있게 들려주었다. 여기에 또 한 명의 아기사자? 아기 살쾡이? 정도의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과 나와 또 다른 세계의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소소한 재미를 주었다.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이외수'와 '최민수'는 '예술뻥쟁이'라는 말로 표현이 될 인물들이었다. 특히나 그의 평생 반려자들이 말하는 그들의 현실 세계는 인지도 제로일 정도의 현실감각을 보여주는 말들이었다. 어느 세계에 갇힌다는 것과, 그 세계 안에서의 행복해 하는 모습들을 봐 주기는 하나.. 또한 그것들을 누구보다도 답답해하는 것이 뻥쟁이 남편을 둔 아내의 슬픈 현실이었을지도 모른다.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