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30. 07:05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한 '옥주현'이 보기좋게 자신을 향한 비수를 들이 댄 일부 대중들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출연이 결정이 되고부터 시작이 된, 말 못 할 고통의 안티 댓글들은 무언가 대단한 꼬투리를 잡은 듯 그녀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들었다. 그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도마 위에 오르는 고등어처럼, 말 한 마디에 한 여성 스타는 안티들의 댓글로 온 몸이 댕강댕강 잘리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안티들의 댓글이 얼마나 심각했으면, 오랜 시간 프로의 근성을 가지고 진행하던 라디오 진행까지 엉망으로 만들었다. 방송 도중 올라오는 실시간 악플을 보면서 주체를 못하고 뛰쳐나가는 일까지 벌였다고 하니 그 스트레스와 심적 갈등이 가히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것이 그녀에게는 어릴 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