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5. 24. 07:17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요리라는 특화된 아이템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인기의 요인은 소통을 잘한다는 점이다. 워낙 요리라는 아이템과 먹방이라는 아이템이 인터넷방송으로 흥하고 있지만, 소통이 없는 방송은 그저 레시피 공개 정도밖에 안 되는 방송이 되기에 큰 호응을 얻지 못한다. 실제 많은 인터넷방송 BJ가 있지만, 먹방으로 흥하는 BJ는 대부분이 소통을 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백종원은 (이하 ‘마리텔’)에서 초반 가장 소통을 못 할 것 같은 멤버로 생각됐지만, 의외로 소통에 특화된 매력을 보여 시간이 갈수록 그의 팬이 늘고 있다. 그의 소통은 사실 그렇게 화려하고 정제된 느낌이 아니다. ‘촌스럽다’고 표현해야 옳을 정도로 그의 소통은 촌스럽다. 하지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