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2. 5. 13:07
공중파 3사가 소치 동계 올림픽을 맞아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특집으로 꾸민다. SBS는 와 , KBS는 , MBC는 를 특집으로 기획했지만, 염려스러운 것은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지? 그저 자존심 때문에 가려는 지를 알 수 없어서다. 3사 예능 중 가장 목적의식이 확실한 건 아무래도 SBS. SBS는 와 을 소치 동계 올림픽에 맞춰 각자 생각하는 방향을 정해 특집을 꾸민다. 우선 는 ‘이경규’라는 명확한 브랜드를 앞세워 특집을 꾸미는 것은 연결성 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경규는 이미 MBC에서 ‘이경규가 간다’를 통해 스포츠가 있는 곳이라면 십 수년간 현장을 찾았다. 대표적으로 축구가 있는 곳이라면 김흥국과 함께 자리했고, 이는 이경규라는 예능인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된 지 오래다. 지난 ‘런던 올림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