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16. 08:41
누구도 쉽게 그의 탁월한 진행 능력을 넘볼 수 없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다 죽어가는 번지팀을 살려내는 그의 진행 능력에는 한가지 능력이 더 추가된 모습이다. 바로 연출력. 아무나 가질 수 없는 능력이 그의 능력이 되자 절망의 팀이었던 번지팀이 소생하는 기적을 보였다. 이전에도 이 능력이 없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나, 이번 을 통해서 유재석의 연출력이 빛이 난 것은 수 없이 많은 프로그램에서 얻은 노하우를 그 스스로 일사불란하게 정리해서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에 누구를 살릴 수 있는 것이 가능한 일임을 보여줬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진행자 중에 이런 연출력을 가진 이가 유재석 말고 있다면, 이경규 정도. 이경규 또한 많은 이들에게 예능 국장급 연출력을 지닌 이라 평가 받고 있다. 연출자가 있을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