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9. 26. 07:14
무한도전(이하 무도)은 꾸준히 시청자들과 소통을 하며, 언론들의 기사에도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들의 뜻 있는 바람이 있으면 그것을 캐치해 내어 프로그램에 반영을 하며, 기사 중에 안 좋은 이야기가 있다면 때로는 반적극적(간접적)으로 프로그램에 녹여내기도 한다. 이번 무한도전도 아주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말이 안 되는.. 아니 편파적인 글에 대한 약간의 항변성 코멘트를 한 것 같은 기분을 주는 방송 내용을 보여줬다. 이런 반응은 매우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제스처이기도 한데.. 거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소통이 없고, 꽉 닫혀있기만 한 상황을 생각한다면 조금씩이라도 외부의 말에 꿈틀거림이라도 보여주는 무도는 인간적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꿈틀거림을 프로그램에 간접적으로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