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21. 07:13
스타 연예인이 대부분 거치는 단계라고 하는 거만함은 윤상현에게는 찾아볼 수 없을 것 같다. 왜냐하면 이 남자는 시간이 가면서 자신을 바라보고 낮추는 남자이기에 거만함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보통의 연예인이라면 어떤 작품이 하나 뜨면 목에 힘만 잔뜩 들어가 우쭐하기 마련인데, 윤상현은 성공해도 마음이 들뜨는 게 싫어서 보름 쯤 전국을 헤매다닌다는 말은 그의 마음새를 알 수 있게 했다. 혹자는 비슷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고, 실제로 누구보다도 친하다고 하는 장신영조차도 농담으로 윤상현에게 과 의 연기가 비슷하다고 말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는 두 작품이 분명 다르게 느껴졌을 테고 스스로 달리 연기를 했다고 한다. 사실 그의 말은 옳게 들린다. 두 작품을 대하는 배우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