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22. 16:41
내 사랑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사랑이 더 소중한 남자. 그래서 그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의 사랑을 위해서 자신의 사랑을 포기한다.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자는 자신의 사촌 형을 좋아하기에 그는 사랑하는 여자를 놓았다. 그렇게 떠나 보낸 아픈 추억의 사랑이 돌아온 서울. 잠시나마 추억 속의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서울을 찾은 엔리께 금(윤시윤 분)은 운명이 될 만한 여성 고독미를 만나게 된다. 이웃집의 만남 모습은 썩 동화같이 아름다운 만남은 아니었지만, 엔리께 금(드라마에서 줄여 ‘깨금’으로 불림)은 세상과 벽을 쌓고 사는 고독미를 알게 되어 세상으로 끌어내는 작업남으로 변신한다.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 이 여자! 사촌 형을 좋아하는 것 아닌가! 첫사랑 서영이도 형을 좋아해서 떠나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