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4. 28. 07:10
배우 윤여정의 아카데미 오스카상 여우조연상 수상은 철저히 개인의 영광이다. 한국영화의 쾌거라고 영광을 나눠먹기 하려 하지만. 작품상도 아닌 개인에게 수상하는 여우조연상인 만큼 또 누군가의 영광으로 돌리지 않아도 무관하긴 하다. 그녀 개인의 영광에 더불어 영화 의 영광인 것도 분명하고. 함께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가 그 영광의 혜택을 직간접 적으로 보는 것도 막을 수 없지만. 문제는 윤여정 개인의 영예와 관련된 영광된 상 수상에 왜 굳이 과거 그녀에겐 아픔을 준 철없는 이를 갖다 붙여 상처를 주는지 황당하기만 하다. 조영남이란 인물은 그녀에게 있어 다시 입에 담기 싫은 기억의 인물인 것은 말하지 않아도 알 일. 이번 오스카상 수상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언론과 기자에 대해서 첫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