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3. 25. 07:05
드라마 전체 전개를 보면 졸작. 배우 캐스팅만 보면 명작. 개연성을 보면 망작. 배우 연기를 보면 명작. 참으로 많은 생각을 들게 하는 은 그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평가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라 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캐릭터가 뜬금 없는 순서로 연기를 하고, 제 멋대로 한 곳만 바라보고 나아가는 캐릭터는 드라마가 무척이나 비현실적인 면을 보여주는 바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졸작의 내음이 풍기는 가운데서도 명작의 내음이 풍기는 곳이 있으니 그 곳은 재하와 준영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명작은 아니더라도 평균 이상의 재미를 준다는데 이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그나마 살아있다고 봐야 할 듯하다. 이 드라마는 하나 같이 캐릭터만 바라본다면 어이가 없는 기분을 가지게 한다. 모든 캐릭터가 독단적인 민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