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5. 07:01
위대한 탄생이 월드오디션을 향한 항해 중 태국 편까지 끝내며 더디었던 걸음을 빠르게 가져가고 있다. 그런데 이 오디션의 재미를 극대화 시켜주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김태원이었다. 심사위원으로 독설캐릭터가 되어버린 방시혁과, 오랜 노하우의 훌륭한 예를 들어 심사평을 내는 신승훈이 대표적이라고 한다면.. 여기에 절대적인 웃음과 카리스마를 가진 김태원이 그 모든 고수들이 장악한 중원을 단칼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은 잔뜩 움츠러든 모습들의 풍경들이 아주 많이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런데 오디션 프로그램도 딱딱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번 에서는 '김태원'이 매 순간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단지 그것이 웃음만이 아닌 자신의 오랜 경험을 내어 비추는 화법의 결과임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