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25. 12:58
후속 드라마 는 마음에 상처 하나쯤은 있는 이들이 그 상처를 감싸며 서로를 치유해주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는 송지효가 오진희 역으로, 최진혁이 오창민 역으로 등장하며 이들은 사랑에 대해 순수함만을 생각하고 결혼한 이상주의다. ‘그저 좋으면 하는 거지’ 라는 생각만 했을 뿐. 결혼 후 현실은 생각지 못한 그런 커플이다. 결혼 후 이상의 세계에서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자 그들은 그 현실이 이상과는 너무 먼 세계이고, 그 세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생각지 못했던 것이기에 그 당장 헤어나올 수 없는 극한의 상태로 내닫는다. 그저 사랑만 좋아서 결혼한 것인데, 간소화된 과정이 결국 그들을 무너뜨렸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기에 알게 된다. 그것이 바로 6년 후. 6년 후 그들은 새로운 인생을 개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