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10. 07:55
무도(무한도전)가 지난주에 이어서 그 두 번째 시간인 '의좋은 형제' 특집을 이어나갔다. 이번 주는 반반으로 나뉘어 진행이 되었는데 전반부는 '의좋은 형제', 후반부는 '의상한 형제'로 나뉘어 방송이 되었다. 이번 방송은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 내는지를 아주 잘 표현한 방송으로 남을 듯하다.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되어 자신을 아껴주거나 고마운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좋은 형제' 코너에서는 서로 정을 담은 쌀을 배달하기 바빴고, '의상한 형제'에서는 서로의 집 앞에 쓰레기봉투를 투하하려는 물리고 물리는 작전들이 시작이 되었다. 모든 컷이 재미없는 부분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감동과 재미, 훈훈함을 느낀 무도가 되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필자는 '길'과 '박명수'의 모습을 말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