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1. 07:05
예능계에 생긴 신풍속도 중에 ‘라인’이라는 말이 유행을 한지도 벌써 수 년이다. 연예계 중 특히 예능계는 이 라인이 있느냐 없느냐가 어느새 중요한 말이 되었고, 라인이 되는가에 따라서 프로그램에 출연할 확률도 다른 이들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은 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이경규 라인을 쉽게 부르길 ‘규라인’, 유재석 라인을 부를 때에는 ‘유라인’, 강호동 라인에는 ‘강라인’이라는 말을 붙여 사용했고.. 그에 속한 라인에 있는 예능인들은 눈에 보일 정도로 막강한 힘을 얻어 안정적인 활약을 하며 인기를 얻게 된다. 대중문화적인 관점에서 대중들이 그들을 받아들이는데 별 이질감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사실 그네들 자체의 명백한 실력을 포함한, 그보다 더 영향력 있는 수장 격인 3명의 본원(뿌리깊은나무 표현)의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