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31. 07:00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이광수의 관계는 천적관계여서 더한 재미를 준다. 그들의 관계가 만들어지며,’런닝맨’은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그리고 천적관계를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이런 천적관계가 조금은 식상하게 받아들여진다. 때로는 유치하다며 평가절하하는 이가 있을 정도로 호의적인 분위기는 아니다. 문화상 지나치게 리얼함을 찾는 문화가 현 한국 문화고, 또 지나치게 웃음에 야박한 문화가 되다 보니 이런 관계를 좋아하지 않는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이에게만 입맛을 맞출 수 없기에 다수가 좋아하는 관계를 살릴 수밖에 없는 것이 의 입장. 그런 관계는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환영받기에 살릴 수밖에 없다. 힘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