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2. 9. 07:30
‘효리네민박’ 시즌2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도 민박객을 맞을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즌1 당시 문제가 됐던 불편한 방문객에 대한 불평은 이제 하기 힘들어졌다. 시즌1 당시 이상순은 집 앞을 찾는 무례한 관광객들 때문에 불편하다며, ‘제발 좀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는 듯한 메시지를 남겨, 대중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그가 말한 불편함은 누구라도 이해할 만한 불편함이다. 자신의 집 앞을 관광 명소로 생각해 찾아오는 것에 대한 불편함 호소도 이해가 가고, 시시 때때 울리는 인터폰에 스트레스가 쌓일 만한 것도 이해할 일이다. 그 스트레스를 알기에 시청자는 시즌2가 제작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이상순이 호소한 불편함의 강도가 무척이나 강하게 들렸으니 더욱 그렇게 생각했던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