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20. 07:10
KBS의 대표예능 프로그램이었던 '1박2일'이 결국 프로그램을 6개월 후 내리기로 결정을 했다. 이렇게 전격적으로 종영을 결정한 것은 프로그램을 이끄는 기둥이었던 '강호동'의 하차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와 더불어 종편으로 가느니 마느니 말이 많은 나영석PD의 거취 혼란까지 겹쳐져 '1박2일'은 그 어느 때보다 공사다망한 프로그램이었다. '강호동'이 하차를 하겠다는 생각이 명확하게 서 있어서인지 결국은 그의 퇴장에 맞춰, 기존의 멤버 모두가 하차를 결정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기도 한 일이었다. 더 이상 끌고 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없다는 것은 존재의 의미가 없는 것이었기에 종영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으리라. 뭐 어느 정도 예상을 미리 한 이들도 없지 않아 많다. 해피선데이 이 더 이상 좋은 평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