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2. 20. 18:52
해피투게더가 변함없이 목요일 11시때의 독보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2월3주차에는 보시다시피 임창정,최성국,안문숙,이영은이 나왔다. 경쟁하는 프로그램이 따라붙기는 당분간 힘들듯 하다. 무엇보다 해피투게더의 장점은 부담없이 누워서 볼 수 있는 편안함일 것이다. 메인MC와 보조MC의 완벽한 조화가 그것을 가능케 하는것이다. 유재석은 게스트에게 최대한 맞춰줌으로서 그들의 모습을 뽑아내 주는 천재성이 있다. 임창정에게도 어떤 모습을 보이길 원했고 그것을 재미있게 포장해 주고.. 그것이 효과가 덜 했다면 다시 곱씹어 줌으로써 상황을 확 바꿔가는 진행을 보여준다.(임창정 뿐만 아니라 게스트 들에게 항상 배려해준다) 게스트가 그렇잖아도 독안에 든 쥐처럼 얼어있을때 유재석처럼 화답하고 포장해서 더 재미있게 만들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