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2. 2. 16:38
KBS '개그콘서트'의 코너중 봉숭아학당에서 추성훈을 개그소재로 쓰기 시작했다. 너무 큰 문제다 싶을 정도의 방송이었다. 추성훈이란 이름대신 주성훈으로 이름을 썼고.. 그가 입는 도복을 따라서 입고 누가봐도 추성훈이란 것을 알 정도의 컨셉으로 무장하고 나왔다. 이 방송에서 나온 것 중에 일본에서 살아왔던 추성훈이 한국발음이 잘 안되어 혀짧은 소리를 내는것을 개그로 썼다. 여기까진 상관없다. 충분히 개그소재이다. 그런데 그 후에 나온 장면은 심각한 개인이미지에 왜곡을 해 문제가 되었다. 문제점은 추성훈을 이중국적자로 삼은것.. 그것에 멈추지 않고 비하함에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이중국적을 지닌것은 약간 부정하기는 힘들지만 추성훈이 이중국적자로서 어떤 죄도 안지었음에 비하조의 개그로 삼았다는 것이다. 개그중..